셀프 문손잡이 교체
안녕하세요.
네아이네 입니다.
저희집 가장의 일이 비수기인 틈을 타
그동안 미뤄왔던 일들을 하나씩 해나가고 있는 중인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문손잡이 교체에요.
며칠 전에 셀프로 교체를 끝냈답니다.
셀프 문손잡이 교체,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라구요.
저희가 셀프로 문손잡이 교체를 한 과정을 공유해볼게요.
방3, 화장실1 이렇게 교체해줬어요.
(물건을 받고 보니 중문에도 문손잡이가 있었더라구요.
중문에도 문손잡이 교체가 필요하시면 하나 더 추가하셔서 주문하시면 되겠죠?)
문손잡이 주문은
온라인에서 여러 번 검색하고 비교해서 했는데요.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이 포스팅 하단을 참조해주세요.
전동공구가 있으면 편리한데요.
드라이버만 있어도 셀프 문손잡이 교체가 가능하다네요.
(저희집 가장님께서요...)
먼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문손잡이를
문에서 분리시켜 줍니다.
돌리고,
박혀있던 나사도 풀어주면
휑해지죠.
남아있던 래치면판과 래치도 제거해요.
문손잡이가 완벽하게 분리됐어요.
셀프 문손잡이 교체에 별 어려움이 없는 게
원래 있던 부품 자리에
새제품을 넣어주면 되는 거더라구요.
래치 위에
새 래치면판을 고정시켜요.
바늘가는 데 실이 안따라갈 수 있나요.
캐치박스도 교체해줘야죠.
캐치박스 위에 페인트칠을 해놨더라구요.
그래서 실리콘망치의 힘을 살짝 빌려봤어요.
캐치박스 안의 캐치도 제거하고 나면
또 휑해졌네요.
새로운 캐치박스를 자리잡아 줍니다.
이제 대망의 마지막 작업,
문손잡이 본체를 달아줄 차례네요.
전 옆에서 셀프 문손잡이 교체 과정을 관찰하기만 해서
이 과정의 난이도를 말하긴 힘들구요.
직접 셀프 문손잡이 교체를 한 오빠 말로는
문손잡이 하나만 교체해 보면
그 다음부턴 별 일도 아니라네요.
그렇게 화장실 문손잡이까지
셀프로 교체를 완료했어요.
짜잔!
요건 저희가 여태 사용했던 문손잡이에요.
연식이 있기도 했었고
전에 문이 한 번 잠긴 적이 있어서
(열쇠가 안보였어요... ㅜㅜ)
다같이 식겁하고 난 후
셀프 문손잡이 교체를 마음먹었었는데요.
이렇게 다 교체하고 나니
속도 시원하고 눈도 정화되는 느낌이에요.
요즘 이쁜 문손잡이도 참 많더라구요.
셀프 문손잡이 교체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꼭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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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 : 라운드 브라운
* 손잡이 1개를 구매하면
문 한짝에 설치할 수 있는
양쪽핸들과 잠금핀,
그외 모든 부속과 피스까지 동봉되어 있어서
너무 편하고 좋았네요.